2일 한국투자증권 서성문 연구원은 현대차기아차의 2월 미국 판매가 2월 기준으로는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면서 최근 조정 국면이 저점 매수 기회가 될 수 있다고 판단했다. 목표주가는 각각 11만5000원과 3만1000원. 2월 미국 판매가 0.2%와 1.3%씩 증가했다고 소개하고 증가율이 미미하기는 하나 현대차는 4개월 연속, 기아치는 2개월 연속 증가세를 유지하며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신모델의 판매 강세가 지속되고 있다면서 향후 신형 산타페 모델 추가 생산과 3월 옵티마 후속 출시 등으로 판매 호조는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