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시장 진출 41년 만에 해외건설 수주액이 2000억달러를 돌파했다. 2일 건설교통부는 올해 해외건설 수주액이 2월 말 현재 52억7100만달러를 기록,전년 동기 대비 7배나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중동 14건 26억9700만달러,아시아 25건 14억6300만달러,기타 7건 11억1100만달러 등이었다. 이에 따라 1965년 해외에 첫 진출한 이후 해외건설 수주액이 2000억달러를 돌파했다. 1000억달러(1993년)를 넘어선 지 12년9개월 만이다. 김태철 기자 synerg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