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는 밀가루 물량과 가격을 담합한 대한제분 동아제분 CJ 한국제분 영남제분 대선제분 삼양사 삼화제분 등 8개 밀가루 생산회사에 과징금 434억1700만원을 부과했다고 2일 발표했다. 업체별 과징금 규모는 △대한제분 121억6400만원 △동아제분 82억3600만원 △CJ 66억3000만원 △한국제분 47억6600만원 △영남제분 35억1600만원 △대선제분 32억3000만원 △삼양사 32억300만원 △삼화제분 16억7200만원 등이다. 안재석 기자 yag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