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노무현 대통령이 5.31 지방선거에 출마하거나 재임기간이 긴 장관을 대상으로 4개 부처에 대한 선거용 개각을 단행했습니다. 한창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5.31 지방선거 등을 위해 일부부처 장관들이 교체됐습니다. [수퍼1]지방선거용 차출 개각 이번 개각의 특징은 한마디로 지방선거용 차출 개각입니다. 물러난 진대제 정통, 오영교 행자, 오거돈 해수부장관은 열린우리당의 경기지사, 충남지사, 부산시장 후보로 각각 전략 공천될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CG1]정보통신부 장관 진대제 정보통신부 장관 후임에는 IT839 정책을 추진해온 노준형 현 차관이 승진 승진 발탁됐습니다. [CG2]행정자치부 장관 행정자치부 장관에는 대통령의 혁신정책 을 추진해온 이용섭 청와대 혁신수석을 전면 배치해 정부혁신을 박차를 가하기로 했습니다. [CG3]문화관광부 장관 또 관심을 모은 문화관광부 장관에는 서편제 주연으로 출연하고, 국립중앙극장장을 지낸 연출가 출신의 김명곤씨가 전격 기용됐습니다. [CG4]해양수산부 장관 또 해양수산부 장관에는 정통 경제관료인 김성진 중소기업청장이 내정됐습니다. [수퍼2]환경부 장관등 이달 중순 후속인사 청와대는 대구시장 출마가 유력한 이재용 환경부 장관의 후임은 면밀한 검토를 거쳐 오는 15일 전후에 내정키로 했습니다. 공정거래위원장,한은총재 역시 이달 중순경 후속 인사를 단행할 예정입니다. 이번 개각은 5.31지방선거 차출과 함께 참여정부의 일관성있는 국정과제 추진을 위해 전문가 중심으로 발탁했다는 평가입니다. 편집 신정기 신임 장관 내정자들은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이달말쯤 정식 임명될 예정입니다. 와우TV뉴스 한창호입니다. 한창호기자 ch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