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스탠리,삼성전자 낸드 매출 37% 성장..목표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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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건스탠리증권은 3일 삼성전자에 대해 종전 55만원이던 목표주가를 74만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투자의견 시장비중.
모건은 "삼성전자의 주요 고객사들이 MP3폰으로 이동하면서 낸드플래시 사업부의 수혜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올해 낸드부문 매출 성장률이 37%에 달하고 영업이익 증가율도 17%를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다만 삼성전자와 하이닉스 등 기존 업체들이 공격적인 설비 확대에 나서는 가운데 높은 마진 등 시장성을 노린 신규 진입자까지 가세, 장기 부담감은 존재한다고 판단.
올해 순익 증가율 22%를 감안해 종전 하강사이클때 적용하던 투자승수를 중기사이클로 높여 목표가를 상향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