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선물거래소는 오는 4일 여의도 일대에서 '증시개장 50주년 증권선물인 마라톤 대회'를 개최합니다. 한국 증권시장 개설 50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대회는 미국 금융가의 중심 월가에서는 매년 열리는 '레트레이스'(Rat Race)'를 인용해 '불레이스(Bull Race)'로 이름을 붙였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증권 선물회사와 관련기관 임직원들과 가족들이 지난 2월23일까지 4500여명이 참가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거래소는 5㎞와 10㎞ 단축 마라톤과 함께 연예인 농구단과의 달리기, 길거리 마술쇼, 페이스 페인팅, '아름다운 가게'와 함께하는 자선바자회 등 부대행사도 가질 예정입니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