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현대증권 한승호 연구원은 하나투어에 대해 견조한 이익 증가로 적정가를 7만원에서 7만8200원으로 상향조정한다고 밝혔다. 소비자들의 대형 여행사 선호에 따른 점유율 확대와 원화강세 등의 영향으로 1월에 이어 큰 폭의 실적개선을 지속했다고 평가했다. 2월 매출액과 순이익이 전년동월대비 58%와 97% 증가한 140억원과 33억원을 기록했으며 1~2월 합산 매출액과 순이익은 74%와 126% 늘어난 319억원과 80억원을 기록했다고 설명. 1~2월 실적추이를 감안해 올해 1분기 및 연간실적을 수정했다. 올해 매출액과 순이익이 각각 1559억원과 233억원에 이를 것으로 관측.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