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증권은 화인케미칼의 영업이익이 급증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6일 서울 백관종 연구원은 화인케미칼의 1분기 영업이익이 32억원으로 10분기 만에 흑자전환되고 2분기에는 72억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 작년 중반까지 1800달러 이하에 머물던 TDI 중국가격은 최근 2600달러로 상승해 있다면서 상반기에는 성수기 도래와 다수 공장들의 정기보수, 미국 공장 스크랩 등으로 이러한 높은 가격이 유지될 것으로 예상했다. 양호한 재무구조와 현금흐름, 최근 1년간 큰 폭의 구조조정으로 인건비가 상당폭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는 점도 매수 추천 이유로 꼽았다. 적정가는 1만9000원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