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화증권은 6일 이노칩에 대해 수동부품의 한계를 뛰어넘는 성장성과 밸류에이션 매력을 보유하고 있다면서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했다. 목표주가는 2만4200원. 수동부품의 신수요 시장에 신제품을 적기에 출시하는 강한 면모를 보여주고 있으며 빠른 포트폴리오 확대로 성장 경쟁력을 갖춰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지난 하반기부터 공급하기 시작한 삼성전자의 수요가 본격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는 점과 해외 수출 지역의 수요 증가, 신제품 출시에 따른 매출 증대 등을 배경으로 내년까지 폭발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와 내년 주당순익 성장률을 각각 47%와 51%로 추정.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