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드메탈, 새공장 짓고 '공격 앞으로'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사무용 가구 생산업체인 우드메탈(대표 김춘수)이 최근 새 공장 착공을 계기로 영업망을 확충하는 등 공격 경영에 나섰다.
이 회사는 최근 경기도 남양주시에 부지 3000평,건평 1100평 규모의 공장 신축공사에 들어갔다.
총 사업비 30억원을 투입하는 이 공장은 오는 5월 말 준공 예정으로 집진설비를 갖추는 등 클린공장으로 지어진다.
신축 공장에는 기술연구소를 비롯해 체력단련실 교육장 전시장 등도 갖출 계획이다.
우드메탈은 또 마케팅 강화를 위해 20개인 대리점을 연말까지 50개로 늘리고 생산 및 영업인력도 20여명 충원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올 하반기 도서관의 열람실 등에서 사용하는 서고가구 분야에도 진출하기로 했다.
우드메탈이 공격 경영에 나서는 것은 전반적인 가구시장 침체 속에서도 요즘 들어 친환경 가구에 대한 반응이 좋아지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이 회사는 사무용 가구업체 중 가장 많은 134개 품목에 대해 환경마크를 받았고 조달청의 조달품목에 등록된 품목도 146개에 이른다.
(031) 594-9900
이계주 기자 leer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