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증권이 농심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 조정했다. 6일 신흥 이주병 연구원은 농심의 작년 실적이 예년 수준에 비해 부진했지만 당초 시장 기대치에 부합한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또 회사측이 제시한 올해 가이던스인 매출액 1조7000억원과 영업이익 1549억원은 보수적인 경영상황을 감안할 때 달성 가능한 수준이라고 판단했다. 국제곡물 가격의 하향 안정화와 원화 강세 현상이 지속되면서 소맥분,전분,팜유 등 원부재료 부담이 축소될 것으로 예상되고 전년도에 발생했던 일회성 비용들이 소멸 또는 축소되면서 영업외수지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목표가는 33만5000원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