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유럽 투자자 인터넷주 관심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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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골드만삭스증권은 NHN과 엔씨소프트 등 인터넷 관련주에 대한 유럽 투자자들의 관심이 한층 더 높아졌다고 밝혔다.
특히 이들은 NHN의 성장 스토리와 추가 상승 여부 등에 주목하고 있으며 엔씨소프트의 내년 턴어라운드 가능성 등에도 흥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
이동통신주에 대해서는 규제의 불확실성 등을 들어 대체적으로 회의적인 시각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다만 상대적으로 매력적인 밸류에이션과 강한 현금흐름 창출 능력 등에서 하락 가능성은 제한적인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장기적인 마진 및 실적 개선 가능성 등에서 LG텔레콤에 대한 자사의 긍정 시각에 동의했으나 이러한 긍정 요인이 주가에 어느 정도 반영돼 있는 것으로 분석.KT나 KTF보다는 SK텔레콤을 선호하고 있다고 밝혔다.
LG텔레콤과 NHN에 대해 시장상회 의견을 제시하고 SK텔레콤과 엔씨소프트는 시장수익률 의견을 내놓았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