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유분 강세 당분간 지속될 듯-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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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신영증권은 합성수지 약세와 기초유분 강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란의 증설물량 지연과 정기보수 물량 부담으로 아시아의 타이트한 에틸렌 공급이 올 3분기까지 지속될 것으로 전망.
유가 급락으로 인한 가격조정과 중국 수요 급감을 배제할 경우 에틸렌-납사 가격의 양호한 마진수준은 유지될 것으로 내다봤다.
신영증권은 "정기보수 물량증가 요인과 이란의 증설 지연으로 전반적인 기초유분 수급은 작년에 비해 양호한 상황으로 판단된다"며 "이는 유화경기 급락 위험으로 저평가돼 왔던 NCC(납사분해시설)업체에 대한 투자가치를 부각시키는 촉매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견고한 현금창출 능력과 자산가치가 부각되고 있는 호남석유와 비스페놀A(BPA) 시황개선 효과가 기대되는 LG석유화학에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