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6일 집에서는 유선전화로,밖에서는 휴대폰으로 사용하는 '원폰'에 근거리무선통신 기술인 블루투스를 추가한 KT 가입자용 '원폰Ⅱ'(LG-KF1100)를 내놓았다.


이 제품은 △액세서리 분실방지 △모바일 프린팅 △대전 게임 △워키토키 등 블루투스를 이용한 다양한 기능을 갖췄다.


블루투스로 연결되는 헤드셋이나 핸즈프리가 단말기에서 일정 거리 이상 멀어지면 경고음이 나온다.


또 130만화소 카메라를 장착했고 외장 메모리를 통해 카메라 MP3 등의 저장용량을 늘릴 수 있다.


가격은 30만원대 후반.


LG전자 MC사업본부 조성하 상무는 이 제품에 대해 "블루투스 기술을 응용한 다양한 부가기능을 갖추고 있어 인기를 끌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욱 기자 kim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