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가 해외에서 뽑는 우수인재 규모를 500명으로 늘려잡고 대대적인 인재유치 확보에 나선다. LG는 올해 LG전자 LG필립스LCD LG화학 등 주요 계열사에서 총 500명의 이공계 석박사 유학생 및 MBA 출신 해외인재를 선발키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이를 위해 LG전자가 지난달과 이달에 걸쳐 인사담당 책임자급 임직원 10명으로 구성된 '해외 우수인재유치단'을 북미에 파견한 것을 시작으로 주요 계열사들이 미주 유럽 일본 중국 등지에서 총 30회의 현지채용 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