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중고부품 수리로 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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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가 보증수리기간에 중고재생품으로 수리했다며 일부 소비자들이 사기혐의로 고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쌍용차 피해자 모임인 '리콜쌍용'의 회원 15명은 "쌍용차가 보증수리기간에 중고재생품을 사용했으면서도 이를 고소인들에게 알리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대해 쌍용차는 "제작사가 새 부품에 준해서 관리하는 재제조품을 사용했을 뿐 중고재생품을 사용한 적은 없다"며 "재제조품 사용해 수리할 경우 정비내역서에 어떻게 기재해야하는지는 관련법에 명확하게 나와있지 않아 건설교통부에 현재 질의한 상태"라고 해명했습니다.
김경식기자 k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