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월스트리트저널이 포스코도 KT&G처럼 기업사냥꾼의 표적이 될수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포스코와 KT&G 두회사 모두 뚜렷한 대주주없이 외국인 지분율이 60~70%에 달하고 있어 경영권 방어에 취약하다"며 "경쟁사들에 비해 저평가된 주가와 막대한 비핵심자산을 보유한 점이 기업사냥꾼의 목표가 될 수 있는 근거로 작용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포스코가 공격을 받을 경우 한국의 수출산업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기 때문에 정부의 간섭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김경식기자 k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