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장결혼'을 알선하는 인터넷 카페가 성행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한나라당 박재완 의원은 6일 "자체조사 결과 유명 포털사이트 N사에만 94개의 위장결혼 관련 카페가 있으며 이 중 20개는 위장결혼만 전문으로 취급하는 사이트였다"며 "이들 사이트는 대부분 주민등록증과 여권위조 등의 업무도 병행하고 있었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