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산업개발이 경남 거제시 신현읍에 '거제신현 두산위브' 단지를 분양한다.
전체 406가구 규모로 34,45평형으로 구성됐다.
하천과 인접해 탁 트인 조망권을 누릴 수 있다.
금융·상업시설 및 행정기관 등이 가깝고 향후 3000가구의 대규모 아파트가 추가로 입주할 예정이다.
오는 10일 모델하우스를 오픈할 예정으로 청약은 14,15일 양일간 받는다.
(055)937-9766
한때 재건축 시장의 ‘틈새 매물’로 불리며 큰 시세 차익을 거둘 수 있었던 보류지가 최근 들어 유찰을 거듭하고 있다. 보류지는 정비사업 조합이 분양 대상자를 누락했거나 소송 등의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분양하지 않고 남겨둔 물건이다. 서울 내 아파트 가격이 오르면서 보류지를 내놓는 조합이 가격을 올리고 있다. 과거 유찰 때마다 가격을 내렸던 것과 달리 조합이 오히려 가격을 올리면서 전문가들은 보류지를 매수할 때 주변 시세 평가를 더 꼼꼼히 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가격 높이자 서울도 ‘유찰’정비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시장에 나왔던 서울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 원펜타스(신반포15차 재건축) 보류지 3가구는 모두 유찰됐다. 시장에선 조합이 내놓은 가격이 유찰의 원인이라고 평가한다. 조합은 전용 59㎡ 보류지의 가격을 35억원, 전용 107㎡의 가격은 58억원으로 정했다. 가장 큰 전용 155㎡ 보류지의 가격은 80억원에 달한다.이 단지는 지난 7월 진행한 1순위 청약에서 178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9만3864건의 청약통장이 몰리면서 527.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비슷한 시기에 함께
“재건축 구역에 투자할 때 고려해야 할 건 지역보다 사업 단계입니다. 재건축 사업성은 앞으로 더 보수적으로 볼 필요가 있습니다.”김제경 투미부동산 소장은 16일 한국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정부가 재건축 사업성을 높이기 위해 여러 규제를 완화하고 있지만 관건은 분담금”이라며 “서울이면 다 좋다는 생각은 경계해야 한다”고 말했다.서울시 정비사업 정보몽땅에 따르면 진행 중인 재건축 사업(이전고시, 조합청산 단지 제외)은 222건이 있다. 김 소장은 원자재 가격과 인건비 상승 등으로 공사비가 뛰며 ‘평균 분담금 5억원 시대’가 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서울에서 재건축 단지 중 조합원 분담금을 감당할 수 있는 곳이 한정적이라고 진단한 이유다. 그는 “사업성이 좋은 지역 중 목동 정도를 제외하면 조합 설립까지 이뤄졌다고 보면 된다”며 “재개발도 노량진뉴타운이나 북아현 등 조합원 추정 분양가가 10억원에 이르는 곳이 적지 않다”고 설명했다. 최근 동작구 노량진6구역에 조합원 지위 양도가 가능한 다세대주택이 약 10억5000만원에 낙찰됐다.선도지구 지정을 앞두고 재정비 추진이 활발한 1기
올해 서울에서 거래된 최고가 '국민평형' 아파트 10개 중 9개가 서울 서초구 반포동 소재 아파트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10개중 7개는 반포 소재 래미안원베일리 단지에 속한 것으로 밝혀졌다.16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이 올해 서울에서 거래된 전용면적 84∼85㎡ 아파트(국민평형)의 거래가를 분석한 결과, 가장 비싸게 거래된 아파트는 지난달 2일 60억원에 거래된 래미안원베일리다.래미안원베일리는 처음으로 국평이 60억원을 찍었으며 이는 3.3㎡(1평)당 가격이 1억7600만원에 이르는 셈이다.2위도 지난달 18일 55억원에 거래된 래미안원베일리가 차지했다. 3위는 래미안 원베일리와 맞붙어 있는 아크로리버파크로, 지난달 7일 51억원에 거래됐다.각각 50억원에 거래된 래미안원베일리와 아크로리버파크는 공동 4위에 올랐다.서울에서 국평이 50억원을 웃도는 가격에 거래된 것은 이들 2개 단지가 유일하다.특히 래미안원베일리는 계속 국평 최고가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이어 6, 7, 9, 10위 모두 래미안원베일리가 차지하며 거래가 상위 10위에 오른 아파트 가운데 7개에 이름을 올렸다.래미안원베일리와 아크로리버파크를 제외하고는 지난 6일 47억원에 거래된 강남구 압구정동 현대14차 아파트가 유일하게 거래가 상위 10위에 올랐다.순위를 20위까지 넓혀봐도 상황은 크게 다르지 않다.11∼20위에는 래미안원베일리 4개와 아크로리버파크 4개, 압구정 현대14차 2개가 포함돼 강남권 고가 거래가 이들 3개 단지에서 집중적으로 이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래미안원베일리와 아크로리버파크는 모두 신축 대단지인 데다 한강변에 위치했다는 점이 주목받으며 자산가들의 수요가 몰린 것으로 전문가들은 해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