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 놀이기구 사고 ‥ 1명 떨어져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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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후 5시42분께 서울 롯데월드에서 놀이기구를 탔던 성모씨(28)가 10여m 바닥으로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일어났다.
성씨는 롯데월드의 놀이기구인 아틀란티스(롤러코스터)를 타고 지상 12m 상공으로 올라갔다가 지상으로 떨어진 뒤 석촌호수에 빠졌다.
롯데월드 안전과 직원인 성씨는 근무가 없는 이날 가족과 함께 롯데월드를 찾았다가 변을 당했다.
경찰은 롯데월드의 관리 소홀 여부와 함께 다른 승객이 무사한 점을 주목해 자살 가능성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