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권이 삼성전자, 가이차 등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부자아빠 ELS 제15회~17회' 조기상환형 ELS 3종을 9일까지 판매합니다. '부자아빠 ELS 제15회'는 삼성전자, 삼성화재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상품으로 매 6개월마다 가입시점 대비 두 종목 모두 20% 이상 하락하지 않으면 연 15%의 수익률로 조기상환 되는 상품입니다. '부자아빠 ELS 제16회'는 LG전자와 하이닉스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상품으로 매 6개월마다 가입시점 대비 LG전자의 경우 20%, 하이닉스의 경우 25% 이상 하락하지 않으면 연 14.5%의 수익률로 조기상환 됩니다. 위의 두 상품은 모두 50%이상 하락한 적이 있으면 만기에 원금손실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부자아빠 ELS 제17회'는 기아차에 연계하여 조기상환 주기마다 가입시점 주가 이상이거나 장중 포함하여 8% 이상 상승한 적이 있는 경우 연 13.2%의 수익률로 조기상환 됩니다. 한국증권 투자공학부 하홍철부장은 "이번 상품은 시장 상황에 맞춰 기존의 상품보다 원금보장 수준을 강화함과 동시에 조기상환 가능성도 크게 높였다"고 말했습니다. 유미혜기자 mhy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