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이 몸 속부터 아름다워지는 비결을 담은 책을 내놨습니다.
태평양의 뷰티푸드 브랜드 비비프로그램은 안그라픽스와 함께 '세상의 모든 여우를 위한 뷰티푸드'를 출간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책의 판매 수익금은 전액 한국유방건강재단에 기부될 예정입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
미국 나스닥시장에서 기업공개(IPO)에 나선 네이버웹툰의 공모가가 희망가 상단인 21달러(약 2만9000원)로 결정됐다. 26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네이버웹툰의 본사이자 북미 법인인 웹툰엔터테인먼트는 공모가가 희망 범위인 주당 18∼21달러의 상단인 21달러로 결정됐다.이에 따라 27일 나스닥시장에 상장하는 웹툰 엔터테인먼트의 기업 가치는 26억7000만달러(약 3조7200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웹툰엔터테인먼트는 이번 IPO를 통해 보통주 1500만주를 발행, 3억1500만달러(약 4300억원)를 조달할 전망이다.상장 후 웹툰엔터테인먼트는 종목 코드 ‘WBTN’으로 나스닥시장에서 거래된다. 상장 완료 후 네이버의 웹툰엔터테인먼트 지분은 63.4%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완성차 업체들이 속속 대형급의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내놓으면서 전동화 시대 준비에 박차를 가하는 모양새다. 특히 고가로 정부 보조금 지급이 어려운 준대형 전기 SUV이기 때문에 프리미엄 전략을 사용해 어필하는 분위기다.27일 업계에 따르면 완성차 업체는 최근 준대형 전기 SUV를 연달아 출시하고 있다. 고금리 등 경제 상황 부진으로 자동차 수요가 줄어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소형부터 대형까지 전기 SUV를 출시하며 미래 수요에 대비하는 모양새다. 덩치 큰 전기 SUV 연이은 출시수입차 점유율 중 대부분을 차지하는 독일 브랜드 3사가 가장 적극적으로 준대형 전기 SUV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아우디는 최근 국내 대형 전기 SUV 더 뉴 아우디 Q8 e-트론을 출시했다. 이 모델은 두 개의 전기 모터를 차량 앞뒤에 탑재해 최대 출력 340마력(250㎾)과 67.71㎏·m의 최대 토크를 발휘한다. 제로백(정지 상태에서 100㎞까지 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6초다. Q8 e-트론의 1회 충전 시 주행거리는 상위 트림 기준 368㎞다.BMW와 메르세데스-벤츠도 iX와 EQE SUV를 각각 국내 시장에 출시한 바 있다. iX는 BMW의 첫 순수 전기 준대형 SUV다. 제로백은 4.6초이며, 최고 출력은 516마력(385kW), 최대 토크 78㎏·m을 발휘한다. 1회 충전 시 주행거리는 상위 트림 기준 447㎞이다. 벤츠의 EQE SUV는 500 4MATIC 기준 최고 출력 402마력(300kW), 최대 토크는 87.5㎏.m이다. 제로백은 4.9초다.제너럴모터스(GM)의 프리미엄 브랜드인 캐딜락도 올해 처음 준대형 전기 SUV 리릭을 국내 시장에 선보였다. 리릭은 올해 1분기 북미 전기차 시장에서 럭셔리 모델 1위를 차지했을 정도로, 글로벌에서 인기를 끈 모델이다. 리릭의 최고 출력은 493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