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필립스LCD가 세계 최대인 100인치 TFT-LCD 패널을 개발했습니다. LG필립스LCD는 2002년 12월 52인치 TV용 LCD를 개발하며 LCD 50인치 시대를 처음 열었고 3년여만에 다시 LCD 100인치의 벽을 넘어섰습니다. 회사 측은 이 제품이 세계최대 규격의 파주 7세대 LCD 생산라인 (1950X2250mm) 에서 제작된 것으로 기존최대 크기인 82인치 화면 면적보다 1.5배가 커졌고 화면의 폭과 높이는 각각 2.2m와 1.2m를 넘어선다고 설명했습니다. LG필립스LCD는 "100인치 LCD개발로 대형 LCD 분야에서 세계 최고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음을 입증했다"면서 "파주 7세대 라인의 생산능력을 2007년 월 9만장까지 늘려 42인치 이상 대형 TV 시장을 주도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한정원기자 jw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