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이집트 경제계, 협력 확대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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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와 이집트 양국 경제계가 이집트의 자원개발, 건설 프로젝트 분야에서 기업간 협력과 교역 확대에 적극 나서기로 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과 함께 이집트를 방문 중인 한국 경제사절단은 현지시간 8일 제5차 한-이집트 경제협력위원회 합동회의를 열고 이같이 합의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강신호 전경련 회장은 이번 이집트 방문이 양국간 정치, 경제협력 확대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조건호 한-이집트 경협위원장은 이집트의 석유 및 천연가스를 비롯한 자원개발 분야와 섬유, 자동차 부품, 전기전자업종에서의 양국 기업간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집트 기업인 대표들도 자원 및 국책 건설과 화학 프로젝트, IT산업 등 에 대한 한국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기술전수를 당부했습니다.
합동회의에 이어 한국수출보험공사는 이집트수출보험공사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는 이집트 투자청과 투자 확대를 지원하기 위한 협력의정서를 체결했습니다.
조성진기자 sccho@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