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가 글로벌기업 이미지 강화를 위해 유럽시장에서 '프리미엄LG' 브랜드 알리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유럽은 세계 이동통신시장의 80%와 전세계 디지털 TV 시장 규모의 40%를 차지하는 중요한 시장입니다. LG는 현지시간 8일부터 런던 히드로 공항로를 시작으로 베를린 테겔공항 입출구, 파리 드골공항에서 파리시내로 진입하는 순환도로에 대형 옥외광고 설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프라하와 프랑크푸르트 등 유럽의 주요도시 공항에도 LG전자의 LCD와 PDP를 각각 700대, 180대 설치하는 등 관문마케팅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6월부터 개최되는 독일 월드컵을 앞두고 이처럼 유럽 주요 거점도시에서의 브랜드마케팅 활동을 강화함으로써 LG는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전세계에 각인시킨다는 방침입니다. 조성진기자 sccho@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