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을 수행중인 정세균 산업자원부 장관은 이집트 현지시간으로 8일 하산 유네스 이집트 전력에너지부 장관과 마무드 모히엘딘 투자부장관을 만나 양국간 교역 투자 확대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먼저 한국전력은 이날 이집트 전력공사 등과 전력IT사업 협력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협력 MOU를 각각 체결했습니다. 또, KOTRA는 이집트 투자유치청과 투자협력 양해각서를, 산업기술재단은 이집트 국립연구센터와 산업기술 협력 MOU를 맺었습니다. 이와 함께 전경련 강신호 회장 등 양국 경제인들은 이날 제5차 한ㆍ이집트 민간경제협력위원회를 개최해 교역투자 여건에 대한 상호이해를 증진하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한창호기자 ch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