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의류산업의 심장, 남대문시장에서도 유독 패션리더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는 수입 명품 의류 및 잡화 상가가 있다. 인근에서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노른자'인 중앙통 사거리에 위치한 '코코스탁 수입타운'이 바로 그곳이다. 코코스탁은 자칭 타칭 멋쟁이라면 꼭 한 번쯤 방문하는 곳이기도 하다. 코코스탁 임포트(www.cocostock.co.kr)가 리모델링을 통해 새롭게 선보인 '코코스탁 수입타운'의 가장 큰 메리트는 최적의 투자처라는 것이다. 코코스탁은 주변상가들이 대부분 임대분양 방식인데 비해 남대문 시장에서 보기 드물게 '토지?건물등기 분양' 방식이라는 점에서 일단 차별화된다. 점포소유권을 원하는 투자자들에겐 안성맞춤인 셈이다. 초기에는 임대분양 금액의 두 배 가량 소요되지만, 소유권과 재산권을 영원히 행사할 수 있다는 미래가치를 감안하면 분양가격은 오히려 저렴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코코스탁 임포트 관계자는 "세입자들이 이미 입주한 상태여서 분양과 동시에 이미 납부된 2~3개월의 임대료를 받을 수 있는 혜택도 있어 타 상가와 달리 투자금 회수가 보다 빠른 상가"라고 설명했다. 코코스탁의 또 다른 메리트는 입지조건과 높은 수익성이다. 지하철 4호선 회현역 5번 출구에서 50m쯤 떨어진 이 상가는 최고 상권의 기본인 역세권에 위치했다. 특히 남대문시장은 정부가 재래시장 육성에 따라 집중 지원하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코코스탁은 정부 방침에 부합해 재래식시장 이미지에서 벗어난 최첨단 인테리어로 쾌적하고 고급화된 쇼핑 공간을 연출했다. 코코스탁은 구제품의 '메카'라는 점만으로도 안전하게 수익성을 보장받는다. 빈티지 열풍을 이끄는 패션리더들 사이에서 코코스탁 안에 입점한 매장에 대한 정보가 빠지지 않는 것도 바로 이런 이유에서다. 구제품은 마진이 높아 경쟁력 있는 아이템으로, 의류·잡화시장에서 불경기가 심화될수록 가파른 상승곡선을 타고 호황을 누리고 있는 품목이다. 현재 코코스탁에서 보유하고 있는 브랜드는 프라다, 조르지오 아르마니, 버버리, 막스마라, 리바이스, 엠포리오 아르마니 등이다. 코코스탁 임포트는 점포의 매출 확대를 위해 조만간 인터넷 쇼핑몰을 개설할 계획이다. 또한 인터넷 쇼핑 사이트와 연계해 전국적인 판매망을 구축, 소매뿐 아니라 도매도 함께 병행해 매출 신장을 극대화할 수 있는 청사진을 제시하고 있다. 문의 (02)756-07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