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에버랜드가 국내 최초로 '그린키퍼' 양성을 위해 경상대학교와 산학교육 협정을 체결했다. 삼성에버랜드는 '골프장 코스관리자 육성과정(Superintendent Training & Evaluation Program : STEP과정)'을 통해 오랜 골프장 운영 경험에서 축적한 현장지식을 학생들에게 전달하고 현장실습·인턴십 등의 기회를 제공하며 STEP과정을 이수한 학생을 우선적으로 채용키로 했다. 삼성에버랜드와 경상대는 미국 미시간주립대,중국 베이징임업대·쓰촨농업대와도 협력해 본 과정을 3개국 공동 골프장 잔디교육전문 프로그램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