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종금증권이 데이콤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13일 동양 최남곤 연구원은 초고속 인터넷 시장에서 파워콤의 가입자 수가 지난 1월까지 5개월 간 33만명 순증가했다고 설명했다. 2월에도 약 6만명 수준의 가입자를 확보한 것으로 추정하고 파워콤이 내년 강력한 이익 턴어라운드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지급 수수료율 개선 및 감가상각비 부담 축소 등에 힘입어 1분기 이후 영업이익률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이는 파워콤의 손익 약화에 따른 지분법 손실을 충분히 상쇄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매수 의견에 목표주가는 2만1000원.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