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증권이 파워로직스 목표가를 1만8000원으로 하향 조정했으나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13일 한화 김지산 연구원은 파워로직스에 대해 올해 큰 폭의 매출 성장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PCM(배터리보호회로) 분야에서 노키아 모멘텀이 지속되는 가운데 카메라모듈 모멘텀도 강하게 나타날 것으로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그 동안 불확실 요인으로 회사 가치에 부정적인 영향을 줬던 카메라모듈이 작년 하반기 정상화된 후 올해는 155%의 매출 신장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원화 강세로 부품업체들의 판매단가 하락폭이 커질 것으로 예상돼 올해 실적 전망치를 하향하나 최근 주가하락폭이 커 저가메리트가 더욱 커진 상태라고 판단.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