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누리투자증권은 13일 중동지역 등 주요 산유국의 화공 플랜트시장 확대가 향후 4~5년 지속될 전망이라면서 긍정적 시황에 따라 삼성엔지니어링은 세계적인 엔지니어링 업체로 레벨업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또 정부의 규제 등으로 국내 건설경기가 바닥을 통과하고 있는 상황이며 이러한 리스크에 노출이 적은 삼성엔지니어링의 주가는 건설업종 내에서 가장 견조할 것으로 판단했다. 상반기에는 본격적인 실적 호조세가 나타나고 하반기에는 신규수주 모멘텀이 기대되는 상황이라면서 주가는 견조한 흐름을 지속할 것으로 판단했다. 목표가를 3만원에서 3만7300원으로 올려 잡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