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13일 현대건설에 대해 서산개발 사업의 구체화 여부와 인수합병 주체가 올해 주가모멘텀의 수위를 가늠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또 인수합병시에는 M&A 프리미엄 수위가 주가변동의 핵심이 될 것으로 판단. 작년 이라크 미수채권과 관련한 대손분 6500억원을 결손금으로 소멸시기인 2010년까지 인정받을 것이 확실시된다면서 이에 따라 2009년까지 이연법인세차가 계상되거나 법인세를 면제받을 가능성이 커졌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올해와 내년 주당순익 전망치를 각각 1%와 9% 올린 3476원과 3977원으로 수정. 목표가 5만7600원에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