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동부증권 노효종 연구원은 이노와이어에 대해 세계 최초로 와이브로 단말 계측장비를 개발함에 따라 향후 기술 선점효과가 큰 계측장비 시장에서 주도적 역할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올해 국내 와이브로 가입자 수가 70만4000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돼 와이브로 단말기 계측장비 시장은 75억원 수준에 이를 것으로 추정. 2010년에는 시장 규모가 약 700억원으로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해외 통신사업자들의 3G 서비스가 본격 진행될 전망이어서 무선망 최적화 장비의 매출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와이브로 시장의 확대는 추가적 성장 모멘텀이 될 것으로 기대. 주가수익배율이 9배 수준으로 3G 및 와이브로 부문에서의 기술력 및 성장성을 감안할 때 저평가된 것으로 판단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