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해외여행..수요 증가-대형사 위주 재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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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증권 지주용 연구원은 13일 해외 여행산업에 대해 우호적인 주변 여건으로 출국자 및 해외 여행객이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최근 주 5일제 확산에 따른 여가시간 확대와 개인소득 증가, 경기 회복에 따른 소비심리 개선, 원화가치 상승에 따른 경비 부담 감소 등을 근거로 제시.
한편 대다수 중소 업체들은 상품 가격이나 서비스, 인지도 등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지 못하며 신문광고에 의존해 고객을 확보하고 있어 광고비 비중 증가로 입지가 점점 약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가격 경쟁력과 브랜드 이미지를 형성한 대형 업체 위주로 산업 재편이 진행되고 있으며 이러한 추세는 점차 강화될 것으로 관측.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