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도이치뱅크는 현대차에 대한 첫 분석자료에서 목표주가 12만원으로 매수를 추천했다. 원달러 환율 변동에 따른 최근 주가 약세는 바람직하지 않다며 매수 기회가 될 수 있다고 판단했다. 달러 약세에도 불구하고 미국 공장의 이익 증가가 기대되며 올해와 내년 주당순익 성장에 기여도도 높을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판매 대리점 증가 등 유통망 개선으로 오는 2010년까지 판매량이 두배 가까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 향후 3년간 연평균 20%의 이익 성장이 기대되며 글로벌 프랜차이즈의 구조적 개선 등을 고려할 때 프리미엄을 받을만 하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