훼미리마트는 우리 일상 깊숙이 들어와 있는 생활 속의 편의점으로 자리잡고 있다. 제주도에서 금강산 개성공단 등에 이르기까지 전국 어디서나 만날 수 있는 대표 편의점이다. 이 같은 지역 밀착형 리빙스테이션을 모토로 훼미리마트는 이익,시장점유율,점포 수 등 전 부문에서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다. 훼미리마트의 성장 비결은 핵심 인프라인 전산 물류 상품 개발의 지속적 시스템 개선과 끊임없는 변화의 노력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훼미리마트는 단순히 점포의 고매출보다는 개별 점포의 수익성과 투자효율을 높이는 전략에서 접근,중심 상권과 특수 입지를 개발하고 있다. 거미줄 같은 전국 점포망을 마케팅에도 적극 활용하고 있다. 온라인게임 및 포털사이트와 연계한 모바일 제휴 마케팅을 펼치며 소매점 이상의 영역을 개척하고 있다. 상품 차별화에도 남다른 공을 들이고 있다. 맛과 품질을 특화시킨 PB(Privage Brand) 신상품을 해마다 300여개씩 출시하고 있다.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고급 베이커리 PB빵 '후라만도르'와 편의점 전용빵 '빠띠스' 등은 일반 제품보다 50% 이상 높은 판매율을 보이며 효자 노릇을 하고 있다. 최근 훼미리마트는 물건을 사고파는 공간에서 고객의 일상과 관련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리빙스테이션으로의 변신을 시도하고 있다. 이미 공공요금 수납,택배 DVD 대여,무인 민원서류 발급 등 30여가지의 편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앞으로 보다 다양한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