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포스코 '제 2의 KT&G' 가능성 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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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건증권은 POSCO에 대해 이론적으로 적대적 인수합병의 후보감이 될 수 있으나 현실적으로 장애 요인이 만만치 않다며 '제 2의 KT&G 시나리오' 가능성을 낮게 평가했다.
13일 JP는 KT&G 사태로 한국 증시내 인수합병 테마가 부각되면서 POSCO도 관심을 받으며 주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대기업같은 확고한 오너쉽 부재나 상당히 높은 외국인 비중,풍부한 보유현금 등은 공매매수 전략을 좋아하는 투자자들 입장에서 전혀 비합리적이지는 않다고 진단했다.
그러나 담배와 철강업종의 가장 큰 차이점은 자본과 기술집약성이라고 강조하고 철강은 5~10년이상 바라보는 장기 설비투자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따라서 재무적 강점만 흘깃보고 비산업 전문가들이 달려들게되면 자칫 가치 파괴로 이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