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투신운용은 13~17일 미국 뉴욕과 영국 런던에서 상장지수펀드(ETF) 투자설명회를 연다. JP모건 등 16개 해외투자가가 참가하는 이번 설명회는 운용사가 개최하는 첫 IR이며,ETF에 대한 투자설명회도 이번이 처음이다. 삼성운용은 운용 중인 KODEX ETF 4종목과 4월 초 상장예정인 은행 제약 반도차 자동차 등 섹터 ETF를 소개하고 투자유치에 나설 계획이다. 허선무 삼성투신운용 마케팅본부 상무는 "ETF는 미국 등 해외에서 가장 효율적인 장기투자수단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지난해 53.9%의 높은 수익을 올린 KODEX200 등 ETF 시리즈에 대한 이해증진을 위해 행사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백광엽 기자 kecore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