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젊은이들이 PC방에서 많이 이용하는 게임은 무엇일까. PC방 프랜차이즈 존앤존이 최근 300여개 가맹점에서 고객 5만여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남자는 총싸움 게임 '스페셜포스'를,여자는 자동차경주 게임 '카트라이더'를 가장 많이 꼽았다. 남자의 경우 네오위즈의 '스페셜포스'에 이어 미국 블리자드의 '스타크래프트'와 '월드오브워크래프트(WOW)가 2,3위,CJ인터넷의 '서든어택'이 4위,엔씨소프트의 '리니지'가 5위를 차지했다. 여자 게이머들 사이에서는 넥슨의 '카트라이더'에 이어 NHN의 '한게임 신맞고',한빛소프트의 골프게임 '팡야',네오위즈의 '피망맞고' 순으로 인기를 끌었다. 임원기 기자 wonk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