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팬오션은 14일 일본 현지법인을 설립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일본법인은 벌크사업 부문에서 현지 종합상사를 비롯한 제철소 발전소 등 대형 화주와 협력관계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컨테이너선 부문에서는 동남아,중국 노선 외에 일본을 거점으로 태국 말레이시아 등을 연결하는 신규 노선 개발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류시훈 기자 bad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