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총리실 산하 복권위원회는 14일 당첨금은 낮은 대신 당첨확률이 기존 복권보다 100배 이상 높은 즉석복권을 내달 새로 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복권의 '흥행성'을 높여 발행기관의 수익을 늘리기 위해서다. 판매 가격은 장당 1000원으로 당첨금은 1등 100만원,2등 20만원,3등 5만원 등으로 기존 복권보다는 적다. 반면 당첨 확률은 2등이 1000장에 1장,3등은 200장에 1장꼴로 높아진다. 1등의 당첨확률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