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디소프트가 이달말 코스닥 시장에 진입할 전망입니다. 웬젠 이후 3년만에 이뤄지는 게임사 상장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박준식 기자의 보돕니다. 지난 2003년 웹젠 이후 잠잠했던 게임사 상장에 물꼬가 텃습니다. 윈디소프트가 상장 주선 증권사 선정을 끝내고 이달말 심사를 앞두고 있습니다. (씨지)윈디소프트 매출 추이(단위:억원) 04 220 05 240 06 450(예상) 윈디소프트는 지난해 240억원의 매출과 61억원의 순익을 기록했습니다. 올해는 신작게임을 대거 선보이며 매출 450억원을 달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겟앰프드’는 윈디소프트의 대표적인 게임. 다양한 이용자층을 확보하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습니다. 올 상반기에만 4가지 신작 게임을 출시해 종합 게임사로서의 위상을 갖춘다는 계획입니다. (수퍼)퍼블리셔 사업 부문 강화 윈디소프트는 게임 퍼블리셔로서의 경쟁력 확보에도 전력을 다하며 세계 시장 확대도 추진중입니다. 슈팅게임 '루디팡'을 시작으로 3D 로봇 액션 게임 '버즈펠로우즈', 일본 게임사와 공동으로 일본 등 해외 지역으로 서비스 영역을 확대한다는 계획입니다. (씨지)멀티플랫폼 사업진용 구축 온라인 게임 외에 가정용 게임 시장에도 적극 참여해 안정적인 수익원을 확보한다는 게 윈디소프는 전략입니다. 이미 온라인과 콘솔, 그리고 모바일까지 멀티 플랫폼 사업진용을 구축했습니다. 한편 윈디소프트 상장은 엠게임과 제이씨엔터테인먼트, 컴투스 등 다른 게임사들의 상장을 촉발시킬 것으로 업계는 내다보고 있습니다. 와우티브뉴스 박준식입니다. 영상편집:신정기 박준식기자 immr@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