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정세 악화 등으로 인한 수급불안 심리가 지속되면서 국제유가가 하루만에 반등했다. 1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4월 인도분 서부텍사스 중질유(WTI)는 전날 종가에 비해 1.41달러, 2.3%가 상승한 배럴 당 63.58달러에 거래를 끝내 지난 3일 이후 2주만에 최고치를 보였다. 영국 런던 원유시장의 4월 인도분 북해산 브렌트유는 전날에 비해 12센트가 떨어진 배럴 당 62.82달러를 기록했다. [한경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