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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중 은행장들도 "금산분리 완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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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승 한은 총재가 최근 금융자본과 산업자본 간 분리원칙을 폐지하거나 완화해야 한다고 주장한 데 이어 시중은행장들도 산업자본이 금융산업에 진출하더라도 크게 우려할 일이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다. 시중은행장들은 17일 한은에서 열린 금융협의회에 참석,"공적자금이 투입된 은행이나 기업의 매각과 관련해 현재 국내 기업이 역차별을 받고 있다"며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 은행장들은 이어 "경제환경과 기업의 경영형태가 크게 달라졌으므로 금융자본과 산업자본의 분리원칙에 이를 반영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은행장들은 또 "금융자본과 산업자본의 철저한 분리는 한국과 미국 두 나라에서만 유지되고 있는 원칙"이라며 "더구나 금융전업자본이 발달한 미국과 달리 한국은 이 부문이 취약해 여러 가지 문제가 있다"고 꼬집었다. 박 총재는 지난 15일 "과거 재벌들이 부채에 의존해 양적으로 팽창하던 시기에는 금산분리원칙이 필요했지만 기업의 국내 투자가 절실한 현 시점에서는 이 같은 원칙을 재검토해야 한다"고 말한 바 있다. 안재석 기자 yag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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