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는 결혼을 앞둔 예비 신랑.신부를 대상으로 오피러스 웨딩카 서비스와 축하 이벤트를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오피러스 웨딩카 서비스는 결혼시즌인 4월8일부터 6월25일, 9월2일부터 11월28일까지 6개월간 토, 일요일에 실시되며, 매주 4쌍씩 총 192쌍에게 혜택이 주어지게 된다. 오피러스 웨딩카 서비스는 고급 턱시도를 착용한 운전기사가 오피러스 웨딩카를 이용해 신랑.신부를 미용실부터 공항까지 태워주며, 결혼행사 장면을 담은 사진도 제공한다. 기아차는 또 웨딩카 서비스를 제공받은 부부가 6개월 이내에 기아차를 구매할 경우 차량가격의 2%를 할인해 줄 계획이다. 웨딩카 서비스 대상은 20일부터 웨딩카 이벤트 전용 홈페이지(www.kiaweddingcar.com)를 통해 예비 신랑.신부의 참가 사연을 접수받아 추첨을 통해 선정한다. 기아차 관계자는 "오피러스 웨딩카 서비스는 오피러스의 이미지를 한층 높임과 동시에 고객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남겨주기 위해 기획됐다"며 "서비스는 고객의 특별한 날인 결혼식을 더욱 품격있는 행사로 한층 올려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aupf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