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증권시장 시황] (20일) 팬택 흑자전환 기대로 7.99%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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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증권시장이 4일째 오름세를 이어갔다.
20일 코스피지수는 지난 주말보다 5.57포인트(0.42%) 오른 1346.69로 마감했다.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거래는 부진했다.
거래대금 규모가 2조5500억원 규모로 지난해 9월 초 이후 최근 6개월여간 가장 낮았다.
개인이 최근 반등장을 이용해 차익 실현에 나섰지만 기관이 매수 우위로 지수를 끌어올렸다.
프로그램 매매도 1785억원의 순매수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대부분 강세를 나타냈다.
우리금융 2.41%,신한지주는 0.63%가 각각 상승했다.
반면 하나금융지주는 1.12%가 빠졌다.
이 밖에 현대모비스는 4%대의 강세를 나타냈으며 외국계 주주가 이사로 선임된 KT&G도 1.30%가 올랐다.
개별종목 중에서는 제지주가 동반 강세를 나타냈다.
펄프가격 하락 전망으로 한솔제지가 6.85% 오른 것을 비롯해 신무림제지,신호제지,대한펄프 등이 오름세에 합류했다.
최근 서해유전 개발 관련 재료로 급등락을 보였던 세신은 바이오벤처 합병 소식에 힘입어 가격제한폭까지 뛰었다.
팬택은 흑자전환이 기대된다는 증권사 분석보고서가 호재로 작용,7.99%가 급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