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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포트] 국일-신호제지 공동대표체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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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신호제지 경영권 분쟁을 놓고 지난해부터 치열한 공방을 벌여왔던 신호제지 경영진과 국일제지가 공동대표체제에 합의했습니다. 한정연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신호제지 경영권 분쟁이 일단락됐습니다. 신호제지 현 경영진과 최대주주 국일제지는 20일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현 대표이사인 김종곤 사장과 최우식 국일제지 사장을 신호제지 공동대표이사로 선임했습니다. INT> 최우식 신호제지 공동대표이사 "원안대로 이번 주총을 밀어부쳤다면 후유증이 더 컸을 것에 대비해 좋은 방향을 택한 것이다. 양질의 생산으로 회사를 발전시키는 것이 주목적이라는데 양측이 동의했다." 신호제지의 2대주주인 신안그룹도 회사 내실과 주주가치 극대화를 위해 공동경영에 합의했다는 설명입니다. S) 그러나 국일제지는 이번 주총을 통해 이사 8명 가운데 5명을 국일제지측 인사로 선임함으로써 실질적 경영권은 국일제지에게 넘어간 상태입니다. 또 최우식 국일제지 대표이사 겸 신호제지 공동대표는 앞으로 신호제지 지분을 지속적으로 추가 매입할 계획이며 김종곤 대표이사의 임기가 끝나는 2008년 이후에는 경영성과에 따라 공동대표체제가 유지될지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스탠딩> 신호제지 현 경영진과의 협력체제 구축으로 경영권 분쟁을 일단락지은 국일제지. 당분간 공동대표체제를 유지하며 경영 안정화에 주력한다는 전략입니다. 와우TV뉴스 한정연입니다. 한정연기자 jyha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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