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금리결정 기구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1주일 앞두고 투자자들이 FRB의 기류에 촉각을 곤두세우면서 혼조세를 보였다. 잠정 집계에 따르면 이날 뉴욕 증권거래소(NYSE)에서 블루칩 위주의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지난주말에 비해 5.12 포인트(0.05%) 하락한 11,274.53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500 지수도 2.17 포인트(0.17%) 내린 1,305.08을 기록했으나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2,314.11로 7.63 포인트(0.33%) 상승했다. [한경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