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7만4천명에 불과했던 종합부동산세 대상자가 올해는 6배나 늘어난 40만명에 달할 전망입니다. 국세청 관계자는 20일 "지난해 부동산의 가격이 크게 올라 종부세의 기준인 공시가격도 동반 상승했다"며 "이에 따라 올해 종부세 대상자는 당초 예상치인 27만명을 뛰어넘는 40만명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종부세 대상이 되는 주택과 땅의 공시가격은 올해 1월1일을 기준으로 산정되며, 건설교통부는 주택의 공시가격은 4월말, 땅의 공시가격은 5월말에 각각 확정 발표합니다. 한창호기자 ch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