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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국인, 대한통운 다시 사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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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국인들이 대한통운 주식을 계속 사들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대한통운의 외국인 지분율은 이날 현재 11.34%에 이르고 있다.


    이는 올 들어 가장 높은 수준이며 작년 10월 중순 5.6%대까지 떨어졌던 지분율이 5개월여 만에 두 배 가까이 높아진 것이다.


    작년 10월14일 금호산업이 영국계 투자회사 등으로부터 지분을 매입한 이후 △회사의 조기정상화에 대한 기대 △M&A의 본격화 가능성 등에 대비,외국인들이 지분을 늘리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외국인들의 대한통운 지분 매수에 대해 업계 관계자는 "과거 골드만삭스가 동아건설 채권을 인수할 때 이 채권이 대한통운 주식으로 출자전환될 경우 그 가치를 9만원 이상으로 평가했다는 점에서 투자자들은 향후 대한통운 주가가 최소한 이 가격은 웃돌 것이라는 관측이 많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대한통운 M&A가 본격화될 경우에 대비해 주식 선취매에 들어갔다는 해석도 나온다.


    즉 오는 6월께 자산관리공사 등 채권단의 출자전환후 M&A가 본격적으로 진행될 경우에 대비해 미리 지분을 사뒀다가 전략적 투자자에 매각함으로써 차익을 챙기려는 속셈이라는 해석이다.


    현재 대한통운 최대주주는 21.3%를 갖고 있는 STX팬오션이지만 2대주주인 금호산업이 18.1%로 그 뒤를 바짝 뒤쫓고 있는 상황이다.


    김용준 기자 juny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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